한강 나들이 일기

퇴근 후 한강에 다녀왔습니다.

요새는 오후 7시 전후로 텐트를 못치게 한다더니 정말인 듯 보이지 않았어요. 언뜻 듣기로는 미성년자의 텐트 내 문란한 행위 때문이라는데; 안주는 치킨 대신에 밤도깨비 야시장이 열린다고 해서 그쪽에서 먹기로 하고 병맥만 미리 사서 덜렁덜렁 걸어갔어요. 밤도깨비 야시장이 있는 한강여름 캠핑장에 가시려면 여의나루 역에서 내려서 마포대교 쪽으로 10여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메뉴는 팟타이, 타코, 곱창, 덮밥, 와플, 감자튀김, 타코야끼, 밀크티 그리고 커피까지 30여가지 있겠다 싶은 건 대체로 있습니다. 전부 먹어보진 못했지만 대체로 깨끗하고, 사먹었던 떡갈비 완자꼬치(매운맛), 네덜란드 감자튀김 먹고 후식으론 두유 아쌈 밀크티 로... 미리 사온 병맥주 하나 마시고 앉아서 차가운 강바람 맞으면서 버스킹 음악 듣다가... 그러다 동네와서 2500원어치 노인코래방 부르고 하루 마감.

저는 돌계단에 대충 앉아서 먹는 것도 좋았지만 돗자리가 있으면 잔디밭에도 앉을 수 있고 더 좋을것 같네요. 다른분이랑 가실거면 혹시 모르니 외투나 담요 챙기는 것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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