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Return to Castle Wolfenstein Game

제목 : Return to Castle : Wolfenstein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
장르 : FPS
제작 : Gray Matter Studios

고전 게임 주제에 확장팩까진 나온 대히트작 울펜슈타인 3D의 후속작. 퀘이크3 엔진으로 불리는 이드 테크3 엔진으로 만들어 옛날과 비교하면 환골탈태한 그래픽을 보여줌. 하지만 발매된지 얼마 안되어 2001년 당시 잡지 번들 홍수 상태라 발매된지 얼마 되지 않아 번들로 나온 걸 즐긴 기억이 있다.

바로 이 게임의 후속작.

울펜슈타인3D가 그렇듯이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이하 RTCW) 배경은 역시 세계 2차대전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주인공인 미국 비밀요원인 B.J Blazkowicz가 독일군 나치에 잠입하게 되면서 그들이 흑마법을 이용하여 세계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분쇄한다는 내용이다.

사실과 허구가 섞인 이야기로 나치의 비밀 실험 중 하나가 흑마법이고 히틀러의 오른팔 격인 히뮬러가 그 사악한 힘을 이용한다는 점인데 아무리 그래도 독일 입장에선 그다지 달갑지 않은 게임이였을듯 싶다.
게임 자체가 2001년작이라 지금은 오히려 울펜슈타인3D와 같이 RTCW도 고전게임 반열에 들어야 하는게 싶나 하는 의문도 들지만 그에 비해서 엔진이 워낙 좋은 것이라 그런지, 맵 디자인이 괜찮은 탓인지 그래픽 자체는 지금도 상당히 괜찮은 느낌을 받는다. 일단 어두컴컴한 성 안에서만 배회하지는 않고 야외도 많이 비춰지고 잠입치고는 적을 하도 많이 죽이지만 잠입의 느낌도 조금은 살아있는 편이라 할만함.

초반에는 평범한 밀리터리물인줄 알고 하다보니 갑자기 SS 특수요원이나 특공대 등 나치 분위기 물씬나는 적들이 등장하는데 포스가 장난이 아니구나.. 싶다가 왠 미친 언데드나 반은 기계류인 실험체가 달려들질 않나 오컬트라면 오컬트인데 오컬트 분위기라기보단 판타지스러운 적들이 많이 등장한다. 게임 전반부와 후반부의 적들이 판이하게 달라서 덜 질리는 느낌.

지금 보면 쿠소삘 철철 흐르는 이 게임이 도대체 왜 그리 기억에 남았는지는 애매하지만 분명히 수작으로 기억된다. 아마도 나름 통쾌한 타격감과 그리 막힘없는 진행과 괜찮은 맵 디자인 등이 잘 어우러져 그런게 아닌가 싶다. 뭔가 개그 병맛 스러운 나치군의 인공지능도 간간히 웃겨주었던 듯. 이 게임은 싱글뿐 아니라 멀티도 지원을 했었는데 멀티는 잘 안해서 기억에 없지만 멀티부분은 이후 다시 얘기하겠지만 2003년 Wolfenstein : Enemy Territory 로 멀티 플레이만 가능한 게임이 따로 나와 특히 유럽쪽에서 히트를 쳤다.
남들은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즐기며 최고를 외칠때 나는 ET를 하며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과 소통하는 재미를 느꼈었다(+ 외국에도 미친놈이 있다는 사실도 깨달았었다.). 아직도 국내 서버도 있다는 얘길 들어서 다시 해보고 싶은 심정.

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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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anakin 2009/09/02 04:14 #

    특이하게도 멀티플레이어 파트는 너브 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하고, 이드에서 싱글과 멀티를 총괄하는 전체적인 개발 진행을 관리하는 형태였죠. 이 게임의 중요 포인트는 아무래도 싱글보다 멀티쪽일 듯 싶기도 하네요 ^^ RtCW의 멀티의 팬층이 거의 그대로 Enemy Territory로 넘어갔으니까요 (아무래도 공짜다 보니;;;).
  • Zori 2009/09/03 08:45 #

    저는 RTCW의 멀티는 거의 해본적이 없었지만 ET의 플레이어는 대부분 올드게이머였나보네요. 왠지 고수들이 많다 했어요;
  • 썰푸 2009/09/02 10:13 #

    전작과 후속작의 차이가 장난이 아닌데요;
    허헛 FPS는 대체로 좋아하는 편이지만 무서운 몹이 나오는건 ㅈㅈ ㅠㅠ
  • Zori 2009/09/03 08:45 #

    실제로 보면 되려 무섭다기보단 왠지 모르게 피식피식 실소가 나오는 적이 많아서 아무리 험악해도 왠지 웃기는걸요;
  • Rinoa 2009/09/02 11:45 #

    역시 이 게임의 진가는 멀티에 있었죠.
    아는 친구가 이 게임 요즘도 하던데 지금도 서버는 꽤 있다고 하네요.
  • Zori 2009/09/03 08:45 #

    ET 는 정말 최고였던듯!
  • RoyalGuard 2009/09/02 12:35 #

    이 게임의 진가는 멀티에 있음...
  • Zori 2009/09/03 08:46 #

    싱글은 나름 초고속으로 끝냈지만 ET는 1년 가까이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 김정현 2009/09/11 00:53 # 삭제

    올팬슈타인 ㅋㅋ 진정한 fps 매니아라면 몇번이고 엔딩을봤을작이죠.
    어렸을때 하다가 쌍코피 터지는 주인공보고 되래 겁좀 삼켰는대 아 RTCW 정말 최고였습니다.
    지금봐도 그래픽엔진은 훌륭했고, 게임성하며 요새 올팬2 엔딩까지다봤는대, 다시 rtcw 넘어갔습니다.
    주인공 얼굴이 맘에들진않지만 ㅋㅋ 타격감하며, 명작이죠
    그떄당시엔 제대로 돌릴컴도 없을정도로 고사양이었는대.
    ET도 최고죠. 전지금도 et를 4년동안 질리지안고 하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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