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Dead Space (데드 스페이스) Game

최근 몇년간 게임 발매의 추세는 기존 명작 시리즈의 후속작을 내놓거나 고전의 리메이크판(예를 들면 HD나 합본팩)이 주가 되어 왔는데, 아마도 세계적으로 부진한 게임 소프트 판매량과 관계가 있어 보인다. 그 와중에 완전한 신작이던 '데드 스페이스'가 소리소문 없이2008년 출시,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최고의 호러게임으로의 인정과 동시에 또 국내에선 아프리카TV 등의 인터넷 개인 방송 등으로 인해 입소문을 탄다.

주인공의 어깨 뒤에서 주인공의 뒤를 바라보는 3인칭 숄더 시점으로 진행되는 TPS시점 호러액션 게임인 데드 스페이스는 연인인 니콜이 있는 우주채굴선인 이시무라호의 조난 신호를 받고 이시무라호에 도착한 주인공 아이작, 도착한 후의 괴이한 현상과 정체불명의 괴물들의 습격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그 배후에는 충격적인 사실이... (내가 쓰니 왠지 삼류영화 인트로 같은 삘이 나지만 실제 게임은 굉장히 박력있음)

대부분의 게임에서 머리를 조준하면 적을 한방에 죽일 수 있는 것과 차이를 두는데, 팔이나 다리를 절단하여 움직임을 멈추게하는 사지절단이 적의 약점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주인공이 군인이나 전투병이 아닌 엔지니어로서 사용하는 무기가 대부분 플라즈마 커터 등의 건설용 장비인 것도 흥미롭다.

척추 게이지가 생명력, 그 옆이 모듈 게이지, 잔탄은 무기 바로 위 표시

유저 인터페이스가 HP바, MP바, ESC를 누르면 메뉴바 등 각종 정보를 주변에 표시해주는 것에 비해 HP, MP, 네비게이션, 아이템, 잔탄까지 전부 게임 상에서 실시간으로 위화감없이 표시되는데 최근 현실에서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카메라를 통해보면 이런저런 정보가 표시되는 가상현실과는 반대로 지저분한 UI를 빼고 미려한 그래픽을 HD급 화질로 화면에 표현하는게 추세인데 데드 스페이스는 훌륭하게 표현! 지도도 볼 필요없이 다음 목표물까지의 안내선을 바로 표시해주기 때문에 게임 내내 지도를 켠 적이 없다.

여기저기서 갑툭튀하는 네크로모프의 끔찍하고 잔인한 모습, 그리고 괴이한 현상으로 정신이 이상해져버린 인간들의 이해할수 없는 모습이 게임 내내 공포스럽게 다가온다. 게다가 주인공 캐릭의 움직임이 파워풀하지만 스피드하지 않고 느릿느릿하게 설정되어 있어 엄청난 스피드로 다가오는 적들에 비교되고, 탄약이 마구잡이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정된 탄약을 이용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섞여 어떤 옴짝달싹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마법에 해당하는 키네시스와 스테이시스 모듈을 이용하여 적을 느리게 하거나, 잘려진 적의 신체부위로 공격이 가능하기도 하고 무기와 수트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게임 자체가 성인용답게 아이작의 게임 오버당하는 살해당하는 액션이 상당히 다양하고 잔인한 바리에이션을 자랑하기 때문에 고어물에 흥미가 있다면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밀폐된 우주선 안에서의 여기저기서 울리는 네크로모프의 괴성과 시체를 연상시키는 무언가가 끌리는 소리, 정신이 나간 인간의 비명의 사운드가 충분히 공포감을 더한다. 덧붙여 제일 좋은 점은 비공식 한글 패치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한글패치로 게임을 제대로 즐겨 볼 기회가 있었는데 충분한 재미와 공포감을 선사한 완성도 높은 게임이다.

지금은 2도 이미 발매와 비공식 한글패치가 존재하니 호러에 취향이 있다면 반드시 해볼 명작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심도있는 스토리 역시 탄탄하고 관련 코믹스와 애니메이션도 존재하니 읽어보면 더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추천작!

# 스팀에서 구입한 데드 스페이스는 비공식 한글패치로 실행하면 스팀을 통해 실행하지 않고 런쳐로 실행됨으로 플레이 타임이나 도전과제 완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고 데드 스페이스도 마찬가지.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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