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Devil May Cry4 / 데빌 메이 크라이4 Game

캡콤의 대표 액션 게임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 개인적으로는 PS2로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부터 접하여 재밌게 플레이 했던 경험으로, 나름 기대를 하고 구매한 작품.

전작들이 마검사 스파다의 아들, 반인반마 주인공 단테를 중심으로 이벤트가 벌어졌기 때문에 구심점이 있다는 느낌을 줬었는데 이번 작은 그런 뿌리가 없어서 그런지 공중에 붕 뜨는 느낌이라는 인상을 지울수가 없다. (물론 후반에 가면 단테가 등장하면서 어느 정도는 정리가 되지만)

4의 주인공은 한쪽팔이 마인화 되어있는 네로라는 녀석인데 왜 팔이 이 모냥인지, 히로인인 키리에랑은 일방적 관계인지 쌍방합의 연애인지, 종교단체는 도대체 뭐하는 작자들인지 궁금하지도 않지만 불친절하기 짝이 없다. 초반부터 중년으로 변해버린 단테가 등장하고 후반에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지만 실상은 네로 스테이지의 재탕의 연속이기 때문에 지겹기까지 하다. (그래도 단테의 데빌 암즈도 추가적으로 많이 나오고 개그스러운 요소가 많아서 네로 스테이지보다 훨씬 즐겁다)

전투 시스템은 네로로 바뀌면서 공격 직후 타이밍에 맞추어 공격 버튼을 누르면 익시드 게이지가 차오르고, 게이지를 사용하면 일반 공격도 이팩트와 함께 위력이 강해진다. 익시드 타이밍 잡기가 어려워서 거의 안쓰고 플레이했음; 
또 마인화된 팔을 이용하여 데빌 트리거를 사용할 수 있는데 슈퍼아머 공격이 많아 전투시 상당히 편리하다. 그래도 단테 플레이가 더 재밌었어...

PC판은 촌닭투님의 한글패치가 나와있어서 몰입해서 즐길 수 있었으며 플레이해본 DMC3와 비교했을 때는 단테의 사건파일 중 하나일 뿐, 외전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군데군데 빠진 구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Devil May Cry4는 재밌는 액션 게임에 속하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느낌이다.
혹은 내가 너무 기대를 많이 했거나... 



덧글

  • Rinoa 2012/03/20 02:52 #

    데메크4가 손맛은 진짜 죽여줬는데 재탕이 좀 심했죠~
    저는 그것도 보스 패턴 익숙해져서 데리고 노는 재미로 그럭저럭 재밌게 했답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버스터로 할배 패는재미가 쏠쏠 했음
  • Zori 2012/03/20 08:49 #

    키보드로 하면 쓰레기, 엑박패드로 하면 재밌는 게임이라는 말을 빠트렸네요.
    버스터로 할배 두두두두두, 그래도 역시 단테가 좋고 손에 익어서 좋았습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GoogleAD_down


uni

GoogleAD_side

steamc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