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ita] AKIBA'S TRIP2 (아키바스트립2) Game

제목: AKIBA'S TRIP2 (아키바스트립)
개발: ACQUIRE Corp.
유통: SCEK
장르: 탈의(?) 액션 어드벤쳐



일본 '아키하바라'를 배경으로 '마해자'라는 흡혈귀를 상대로 싸우는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다. 마해자는 일종의 흡혈귀로 태양광을 쬐면 죽는다는 설정이라 옷을 공격하여 강제로 벗기는 것으로 물리칠 수 있다. 따라서 비교적 평이한 게임이 공격이 곧 강제 '탈의'라는 요소로 파렴치, 신사적인 게임으로 재탄생 했다. 2013년 11월 일본판 발매 후, 2014년 1월에 정식 한글화 발매.

배경이 '아키하바라' 한정으로 실제 일본의 아키하바라 지역을 배경으로 돌아다닐 수 있는데 건물 등은 물론이고, 동명의 점포를 실명으로 등장시켜 진짜 아키하바라를 모험하는 느낌을 준다. 게임 내에서도 점포 관련 물품을 아이템으로 판매하고, 아르바이트 NPC가 전단지를 나눠주는데 실제 점포 전단지라서 여행가서 사용해보라고 써있거나, 게임내의 포스터나 로딩 화면이 기타 점포, 게임, DVD 홍보이다. 

좋게 보자면 아키하바라의 재현율이 높아 이쪽 계열에 알면 알수록 깨알같은 재미가 있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나쁘게 보자면 PPL로 도배된 게임으로 보일 수도 있다.(대놓고 나오니까 PPL은 아닐지도?) 

게임 클리어 후 아키하바라 간 적도 없는데 웹에서 사진이나 영상 보면 어느 장소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플레이어 캐릭터 외에 동행 동료는 1명으로(경우에 따라 2명) 특정 장소에 가면 이벤트가 발생하는 방식으로 중간중간 다양한 서브 미션이 있다. 


전투 시 머리, 상의, 하의의 3부분으로 각 상중하 공격으로 옷의 내구도를 깎은 뒤 스트립으로 해당하는 옷을 벗기게 되며 여러명의 내구도를 낮게 깎은 뒤 콤보를 이용해서 풀 스트립을 하면 속옷까지 탈의가 가능하다. 다만 당신들이 기대하는 연출은 없고 그냥 세일러문 변신마냥 번쩍번쩍; 이렇게 빼앗은 속옷도 입혀줄 있다. 탈의 콤보를 제외하면 내구도를 깎는 부분이 늘어져서 (카운터 등이 있기는 하나 그냥 평타 위주) 재미가 없는데 이 부분을 스트립 액션이라는 아이템 변경으로 북두의 권, 죠죠의 기묘한 모험, 레슬링 등의 패러디 모션으로 개폼을 잡으며 탈의시킬 수 있다; 또한 

아키하바라를 지겹도록 돌아다녀야 하는데 구역만 지나갈려해도 로딩이 꽤 길다. 초반에는 3구역 지나가려면 로딩을 3번을 기다려야 해서 지겹고 후반에는 지도에서 빠른 이동만 사용하게 되는데 그 사이에도 광고가 나오는 로딩이 있으니 지겨운건 마찬가지다. 게다가 이렇게 이동할거면 굳히 아키하바라를 리얼하게 구현할 필요가;


게임 난이도가 비교적 낮고 깨알같은 재미들이 있어서 코스튬도 맘껏 시키고 1회차는 매우 재미있게 했다. 그러나 다회차 요소로는 아이템의 강화 요소, 각 히로인과의 멀티 엔딩 등이 있는데 실제로 첫 플레이 외에는 재미없는 전투를 강제로 많은 시간을 들여 반복 해야하고 로딩도 잦은 편이라 보던 광고물을 지겹도록 보면 졸리기만 했다. 

앞서 말했듯 자기가 오타쿠스러운 면이 있고, 게임/애니 등에 광범위한 지식이 있다면 깨알같이 재밌는 부분이 있으나 다회차를 하기에는 추천하기 어려운 작품인 것 같다. 그래도 남캐고 여캐고 이왕 벗긴다는 재미만으로도 할만한 게임이다. 참고로 국내 발매하면서 소감을 보내면 속옷을 주는;;; 이벤트를 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보내질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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