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Canada Warterton & Pincher creek Canada

Waterton Lakes National Park (워터튼 레이크 국립 공원)에 방문할 예정으로 출발.

비 온다는 얘기가 있어서 출발 당시 날씨가 좋은 편은 아니였다.

가는 길에 아침 대신 먹은 Tim Hortons - Homestyle chili and double double coffee.
처음 먹어봤는데 샌드위치류보다 훨씬 내 입맛에 맞았다.
흰 빵에 버터 발라서 스프랑 먹으면 꿀맛.

다시 출발

길을 잘못 들면 잠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여행에 초대해준 같이 가자고 해준 L양과 하루종일 운전한 P군에게 감사를.

Waterton (워터튼) 다운타운에 도착.

근데 어째 사람이 하나도 없다.
유일하게 개와 산책하는 할아버지를 본게 전부였다.

사람보다 염소가 훨씬 많고 도로도 염소가 점령했다. (위 4개 사진 by Y씨)
게다가 주변 음식점이나 선물 가게는 하나도 안 열었다.
서양의 전원 생활이란 다 이런걸까;;

생각하려는 찰나에 유일하게 열린 것으로 보이는 편의점에 물어보니 지금은 관광 시즌이 아니라 이렇다고 했다.
워터튼은 포기하고 주변에 있는 Pincher creek(핀처 크릭)으로 목적지 변경.

그 전에 워터튼 호수가 보이는 풍경이 제일 좋은 언덕으로 이동해서 사진 촬영.
다행히 비는 오기는 커녕 해도 떠주었지만,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언덕 위에서 날아갈 듯한 기분이 들었다.

우리가 머무는 곳은 아니고 언덕위에 있는 그림같은 숙소. (위 사진은 Y씨)

그리 멀지 않은 핀처 다운타운으로 이동하자마자 엄청 주린 배를 잡고 식당을 몰색하는데
뷔페식으로 푸드코트같은 식당이! 뷔페와 푸드코트의 조합이라니... 망설이지도 않고 들어갔다.

Bright Pearl Restaurant
745 Main St
Pincher Creek, AB T0K 1W0

진짜 좋아하는 메뉴만 모아놓은데다가 만두국까지...
이런 천국이, 가격도 $14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근데... 근데...
모든 음식이 너무너무너무 짜다. 나도 짜게 먹는편인데 이건...
소금통에 절여서 나오는 느낌, 먹으면 진심으로 혀와 목이 아팠다.

숙소에 짐을 풀고 폭포를 본다. 무슨 폭포인지 이름이 생각이 안나;
제주도에 있던 천지연 폭포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

저녁은 숙소에서 삼겹살을 구워먹고 감자칩도 먹었는데 전혀 짜게 느껴지지가 않아...
브라이트 식당으로 인해 내 미각이 달라진 느낌이였다.

돌아오는 길에 본 Old Man River Dam.
사실 전날부터 목감기가 심해져서 침만 삼켜도 목이 아플정도였는데
댐 시설이나 강변으로 들어가 구경 할 순 없었지만 날씨가 좋아서인지 마음이 편안했다.

어딜 찍어도 나름대로 작품이 나오는 나라다.
볼게 산, 강, 하늘 정도 뿐이긴 하지만 :)

덧글

  • 구라펭귄 2015/05/10 11:36 #

    캬 멋짐
  • Zori 2015/05/10 12:51 #

    구펭님... 보고싶습니다....
  • 구라펭귄 2015/05/10 14:54 #

    헬조센엔 오면 앙대!
  • Zori 2015/05/10 16:12 #

    ㅠㅠ 국외추방?
  • 구라펭귄 2015/05/10 22:33 #

    카나다 같은 선진국에서 사는게 좋음 ㅠㅠ 레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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